1090개의 포스트

[원신/크레이비x아를레키노]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

새벽까지 전설임무 다 깨고 애니한번 다시 본 다음 뽕에 취해서 새벽에 급하게 연성하는 크레이비x아를레키노 / 원작과 조금 다른점이 있읍니다...조금 많이?

※4.6버전 아를레키노 전설임무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아직 안깨신분들은 화이팅 * 나는 냉혹했고, 그녀는 자유로웠다. 벽난로의 집, 말이 좋아서 집이고, 겉으로 보기에나 화목한 과정이었지 실제 그 내면은 정 반대였다. 세계 각지의 전쟁고아를 거두어서 서로 경쟁시키고, 한 명만 남을 때 까지 서로 죽이게끔 반복해서 자질을 뽑게 만드는 [어머니] 의...

[원신/크레이비x아를레키노]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

[원신/야란x연비] 누가 식물에 물을 주었는가

생일편지 보고 돌린 회로 / 임무 때문에 몇 달 동안 자리를 비운 야란 / 이 없는 사이에 문을 따고 들어와서 화분도 열심히 길러주는 연비 이야기 / 그런 야란x연비

#1 처음 이야기를 꺼낸건 누구였을까. 아마도 연비였을 것이다, 남 몰래 마음에 품은 사람의 일이었으니까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겨울의 끝자락, 연비의 초대로 그녀의 집에서 둘이 티타임을 즐기고 있을 때의 일이었다. 그 때의 자신은, 빈말로라도 마음에 여유가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일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다, 사람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것 역...

[원신/야란x연비] 누가 식물에 물을 주었는가

[원신/아를레키노x푸리나] 아를레키노 드 폰타인

아를레키노 실장 전에 쓰는 회로 / 푸리나한테 자신이 한 짓을 사죄하러 온 아를레키노 / 가 결혼하면 성이 바뀐다는 걸 이용해서 은근슬쩍 푸리나한테 청혼하는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시간을 뽑으라고 한다면 그녀, 푸리나 드 폰타인은 망설임없이 지금 바로 이 순간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숨막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리면서 찻잔을 입으로 가져다 댄 푸리나가 눈 앞을 쳐다보자 그녀를 숨막히게 만든 장본인이자 우인단 서열 4위, 아를레키노가 안색하나 바뀌지 않은 채로 홍차를 홀짝이고 있었던 것이다. 푸리나의 ...

[원신/감우x각청+야란x연비]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평소랑은 다르게 지각한 감우&각청 / 알고보니 둘이 전날밤에 사/랑을 나누다가 늦은거였고... / 각고양이(각청) 한테 물려서 늦었다고 변명하는 감우 이야기 / 그런 감우각청

리월 칠성의 일원인 각청은, 적어도 그녀-응광이 알기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각한 적이 없었다. 제 아무리 업무가 많아서 야근을 한다고 해도 다음 날에는 무조건 정시출근을 했으며, 병에 걸려서 골골거린다고 해도 기어서라도 출근을 하고는 했던 것이다. 그 모습에 그녀의 연인인 감우는 물론이오, 응광마저도 기겁한 나머지 책상에 앉아서 억지로라도 일하려는 그...

[원신/아야카x루미네] 달이 아름답네요

루미네한테 달이 아름답다고 고백하는 아야카 / 외국 사람이라 그 뜻을 이해 못하고, 순진하게 달보다 아야카가 더 예쁘다고 화답해주는 루미네 / 그런 아야카x루미네 회로

달이 아름답네요, 그 말은, 이나즈마에서 한 때 유행했던 말이었습니다. 정확한 기원은 자세히 알 수 없었습니다만은, 야에 궁사 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는 단어를 조금 더 고풍스럽게 말하는 뜻이라고 했지요. 일설에 따르면 궁사 님이 쇼군 님에게 고백을 하실 때에 이 단어를 쓰셨다고도 하셨습니다. 단순히 궁사 님이 쓰신 소설에 나온 말이라고...

[붕괴:스타레일/카프카X스텔레 외] 키잡 ~ 카프카 편

원작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부터 스텔라론 헌터한테 길러진 스텔레 / 를 키워서 잡아먹기 위해서 모녀백합을 가르치는 카프카 이야기 / 그런 카프스텔 회로

※이 글에는 페나코니 2.0/2.1 버전에 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깨지 못하신 분들은 화이팅 미리보기 방?지 육아라는 것은, 흰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과 같다. 아이들이라는 존재는 순수하기 짝이 없다. 아직 아는것도 많이 없는데다가, 세상에 대해 무지하기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분별력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곤 했던 것이다....

[붕괴:스타레일/카프카X스텔레 외] 키잡 ~ 카프카 편

[붕괴/카프카x스텔레] 의외로 우주에서 금지된 행위

스텔라론 헌터=꼬꼬마이던 시절 이쁨받는 스텔레 / 가 어느날 은랑한테 왜 모녀백합은 안되냐고 물어보고... / 대충 그런 회로 / 원작과 캐릭터성이 많이 다르니 주의바랍니다...

카프카 어머니를 따라다닐 때의 당신은,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보다 혼자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아직 어린 당신은 자신의 어머니나 이모, 삼촌이 은하에서 뭘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굉장히 바쁘시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당신과 같이 있어주는 것 보다도 밖을 돌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에게 애정이 없는 건 아니었다. ...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주도권은 누구에게?

매일 조교받던 푸리나가 플레이 재미 없다고 역으로 아를레키노를 조교하는 이야기 / 그 조교를 잊지 못한 아를레키노가 때때로 푸리나한테 공수교대해서 역으로 당하는 이야기 그런

※폰타인 전설임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밀지 못하신 분들은 화이팅 ※본편과는 캐릭터 묘사가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으며, 가학적인 내용이 일부 존재하니 민감하시다면 화이팅 * 나의 신이 내 밑에서 비틀어진 얼굴로 나를 올려다볼 때에,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가 끓어오르는 걸 느낀다. 매일 아침마다 온 몸이 아플 터인데 멀쩡한 척, 자신의 곁에서 아내로서...

[붕괴:스타레일/청작x부현] 성공확률 100%

청작을 짝사랑하는 부현 / 그런 청작이 고백할건데 점을 쳐달라고 하니까 NTR당한줄 알고 / 사실 부현한테 고백했을때 성공할 확률을 물어보는 이야기 / 그런 청작X부현

태복사의 수장인 그녀, 부현은 자신의 부하직원인 청작을 짝사랑했다. 그리고 그녀의 부하직원인 청작 역시,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단순히 부현 자신의 개인적인 망상같은 건 아니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매일같이 땡땡이 치는 청작과, 그런 그녀를 쥐잡듯이 잡는 부현 자신...누가봐도 짝사랑은 커녕 서로 으르렁거리지나 않으면 다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