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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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포스트

[란모카] 옥상의 그 아이가 신경쓰인다 (6)

란모카 장편 -> 타컾 -> 란모카 장편 -> 타컾 순으로 당분간 계속 올라올듯 합니다...생각보다 더 분량이 길어지고 있어요 / 란네 집은 실제로 저렇게 크지 않지만 재미를 위해

"실례합니다아~" 작게 말한다고 작게 말한건데 집이 커서 그런걸까, 크게 울려퍼지는 듯 했다. 겉으로는 태연함을 가장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속은 깜짝 놀란 상태였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막연하게 유명한 화도 가문의 외동딸, 잘 사는 집의 딸.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랬는데- 막상 도착해서 들여다본 집의 규모는 상상 이상이였다. 오히려 이렇게나 ...

[란모카] 옥상의 그 아이가 신경쓰인다 (5)

먼저 사랑이란걸 깨닫고 대쉬하는 란 x 아직 못깨닫고 휘둘리는 모카로 방향을 잡음 / 쓰다보니 대책없이 늘어나는데 10화내로 끝낼 수 있으려나여...

자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보통이라면 이미 다 씻고 잠자리에 들었어야 할 시간이었지만 아직까지 자지 않은 채 저는 아버님의 방문 앞에서 들어갈지 말지 계속해서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상담할 내용이 있었거든요. 어째서 망설냐고 한다면, 역시 시간이겠지요. 저희 아버님은 굉장히 상냥하시고 친절하신 분이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딸바보라고 해도 괜찮겠...

[란모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꽃

화도가지고 지껄이는거 모두 개소리니까 진지하게 믿지 마세요 ㅎ / 내일은 미사코코 쓰던거 완결내려고요 / 구독자수 점점 늘어나서 너무 기쁨

길거리에서 피어나는 꽃들이나 꽃집에서 파는 꽃들을 보고는 아무렇게나 둬도 잘 자란다던가, 동물보다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던가 하고 흔히들 착각하고는 하지만 꽃이라는것은 의외로 섬세한 생물이다. 때때로 동물보다도 더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것이 이 꽃이라는 생물이다. 본격적으로 가업을 잇기위해서 공부를 시작했을 무렵, 아버니께서 날 앉혀놓은 채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