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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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포스트

[란모카] 아가씨인 란과 소꿉친구인 모카와

중학교때 가업을 위해서 모카랑 떨어져 교육받고 온 다음 아가씨가 된 장발 란 x 모카 / 갑자기 장발란이랑 모카 조합 보고싶어서 써봤습니다

내 첫사랑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렇지만 어느정도 가망을 남긴 채 끝나버렸다. 첫사랑의 상대는, 같은 동네의 미타케 란이라는 아이였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첫 만남이 똑똑히 떠올랐다. 검은 머리에 조금 자그만한 체구의 아이였다. 공원, 소꿉친구끼리 놀고있는 와중 그 아이가 쭈뻣거리면서-그녀의 아버지의 중재로 우리한테 말을 걸어왔다. 조금 겁이 많은듯 처음에...

[란모카] 우리집 메이드 모카

모카가 란 메이드로 일해서 주종관계라 연애 못하는 글 =] 개뿔 밤에 둘이서 사랑을 다 나누는 관계 / 더위먹어서 그런가 글이 잘 안써지네요.../카스아리는 내일 올라옵니다

우리 집에는 메이드가 있다. 이런 시대에 무슨 메이드냐, 그냥 평범한 가사도우미가 아니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놀랍게도 정진전명 진짜 메이드였다. 누군가가 보면 만화 속에서나 본듯한 메이드가 밖으로 튀어나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어째서 메이드? 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우리 집은 대대로 유명한 화도가문, 그것도 상당히 고리타분할 정도로 전통을 중시하는 집안이...

[란모카] 어설픈 스토커 란과 눈치빠른 모카

본인은 스토킹을 성공했다고 생각한 란 x 하지만 진작에 다 눈치채고 오히려 란을 역조교하는 모카 이야기 / 소재가 없당...내일은 또 뭘 써야하죠

한가로운 금요일, 어디 나갈 일도 없어서 방에서 힘껏 몸을 비틀면서 침대에서 전력을 다해서 뒹굴거리고 있던 어느 날의 일이였다. 밴드의 연습도 없었다, 주기적으로 보충해야 하는 야마부키 베이커리의 빵은 사흘 어치를 사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다, 하물며 시험도 끝난 직후라서 신경을 쓸만한 일도 없었다-그렇다면 사흘동안 꼼짝도 않고 침대와 한몸이 되어주자는 생각에...

[란모카] 그야, 모카는 내 신부인걸 下

참고로 원래 후일담으로 집에 도착한 다음 란이 씻고가라는 핑계로 모카를 집 안에 들여서 삐리릭 하고 빠라락 하는 장면을 구상은 했었습니다...아니, 구상만 했다고요

상점가를 거의 다 빠져나올 때 쯤, 비가 조금 더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미 모카와 찰싹 달라붙은 상태였지만 이대로라면 우산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쫄딱 젖을 것 같아서 잠시 어디서 비를 피하기로 했다. 미어캣처럼 목을 쏘옥 내밀고 좌우를 둘러다보는 모카가 너무나 귀여워서 그 모습을 눈에 담으면서 똑같이 살피다 보니 저 멀리, 일찍 문을 닫은 가게가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