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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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포스트

[란모카] 먼저 말해주지 않으면

맨날 자기만 사랑한다고 말해서 삐친 모카 / 가 란한테 먼저 사랑한다는 소리 안들으면 스킨십 안하겠다고 하고... /란한테 먼저 받고싶은 모카 x 쑥쓰러워서 끝까지 말 못하는 란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답답해 미칠 것만 같았지만 솔직하게 말할 수는 없었다. 어쩐담, 숨을 내쉬면서 조심스럽게 옆을 쳐다보자 사랑하는 모카가 자신의 마음도 모른 채, 태연하게 웃으면서 주변 친구들과 떠들고 있었던 것이다. 일단 사과부터 해야할까? 그것도 아니면 다른 걸 말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나오지 않았다. 어쩌지, 어쩌지...이도저도...

[란모카] 진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여름특집 괴담이야기를 하는 란모카 / 란의 첫키스는 사귀고 난 직후의 일 / 모카의 첫키스는 어린 시절의 일 /그 말인 즉슨 란의 첫키스는 어린 시절 모카한테... / 그런 란모

그건, 어느 무더운 날의 일. 평소와 똑같이 모카와 단 둘이서 집데이트를 즐기던 때였다. 원래라면 상점가 쪽으로 나가서 새로 나온 가게도 돌아보고, 야마부키 베이커리에 새로 나온 신제품 빵도 좀 사줄 작정이었으나 운명의 장난일까, 하필이면 모카와 데이트를 즐기기로 한 오늘, 36도를 넘는 폭염이 우리 두 사람을 덮쳤던 것이다. [올 여름 최고의 폭염을 기록...

[란모카] 자는 사이 솔직해지는

잠든 모카한테 스킨십을 하는 란 / 그렇지만 쫄보라서 키스조차 못하고... / 그런 란이 답답해진 모카 / 잠든 란한테 그대로... / 그런 란모카 회로 / 뒷부분은 자체검열

심야, 밤이 다 늦은 시간이었다. 미리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맞춰서 눈을 떴다. 처음 이 사실을 발견했을 떄에는 새벽마다 일어나는게 고된 일이었기에, 학교에 가서 꾸벅꾸벅 졸고는 했지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서 시간만 되면 제대로 일어나곤 했던 것이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학교에가서 자는게 줄어드는건 아니었지만. 어쩐지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찌부둥하니 피곤하...

[란모카] 좁혀지지 않는 한 걸음

란 생일기념 란모카 /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혼자 고통받는 란 x 란 마음 다 알고 빨리 고백해주길 바라는 모카 / 그런 란모카 회로/ 뒷부분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언제나 내 옆에는 모카가 있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머리속에서 점점 사라진다고 하던가, 그 말대로, 머리속의 기억들은 이제와서는 희미하게나마 남아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런 희미하게 남은 어린 시절 기억들 중에서도 언제나 모카와의 기억은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사라지지 않을, 세상에서 ...

[란모카] 뜻밖의 손님

모카랑 싸워서 츠구미랑 상담하러 온 란 / 이 모카의 필살애교로 순식간에 마음을 돌리고 화해하는 글 / 중간에 껴서 부부싸움을 직관한 츠구미 이야기 / 그런 란모카 회로

개점시간 전, 하자와 카페에는 언제나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고는 해요! 누가 찾아오느냐는 그 때 그 때 마다 다르답니다, 때로는 히마리 짱이 찾아와서 토모에 짱이 자기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다는 둥 푸념을 늘어놓을 때도 있었고, 때로는 저의 연인이기도 한 사랑하는 사요 씨나 히나 선배가 와서 꽁냥거릴 때도 있었지요! 때로는 카스미 짱이 와서 그녀의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