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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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개의 포스트

[원신/야란x연비] 첫 만남 上

스토킹당하는 연비 / 그런 연비를 도와주려는 응광이 야란을 소개시켜주고... / 그리고 알고보니 연비를 스토킹한 범인은... / 그런 야란x연비 회로 / 원작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운명적인 만남이란 어떤걸까. 세상에 사랑의 종류가 다양하게 있듯이 운명적인 만남 역시 다양하게 있었기에 이것이다, 라고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 그 순간이 곧 운명이고, 그 자체가 운명적인 만남이었던 것이다. "늦을 뻔 했네." 그리고 연비한테는, 지금 이 순간이 그랬다. 달빛 아래에 흩날리는 푸른색 머리카락...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심야의 손님

아를레키노한테 덮쳐진 푸리나 / 가 완전히 조교되서 이번에는 오히려 자발적으로 아를레키노를 찾아오고... / 그렇게 벽난로의 집의 새로운 어머니로 취직되는 푸리나 이야기

※전에 쓴 [아를레키노x푸리나] 폰타인 예언의 허점 [전편] / [후편] <- 이걸 보고오면 내용이해가 더 잘됩니다 ※폰타인 마신임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안꺠신 분들은 화이팅 ※원작과 아를레키노의 캐릭터성이 다른 부분이 상당히 있으니 화이팅 심야, 다 늦은 시간이었다. 밖에서는 벌레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고요하기 짝이 없는 새벽, 자신의...

[원신/나비아x클로린드] 도둑 下

집을 비운 사이에 이것저것 도둑맞은 나비아 / 가 연인인 클로린드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 범인이 나비아한테 딱 걸려서 그대로 벌을 받는 이야기 / 그런 클로나비

오랜만에 도착한 연인의 집은,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에 그다지 다를게 없었다. 하긴, 고작해야 일주일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기지개를 쭉 편 나비아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상태를 점검한 다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품 안에서 열쇠를 꺼내들었다. 어차피 지금 이 시간이면 한참 일하고 있을 시간이니까, 먼저 들어가서 집을 청소해놓고, ...

[원신/아야카x요이미야] 친구네 집에 자러갔다

어린시절부터 아야카를 짝사랑한 요이미야 / 가 결국 루미네랑 결혼까지 한 아야카를 그대로 덮쳐버리는 이야기 / 그런 아야카x요이미야

기지개를 편 그녀, 나가노하라 요이미야가 자신의 방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자신의 방은 먼지 한 톨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청소를 해놨으며, 술상 역시 정성을 가득 들여놓은 요리와 어렵게 구한 술로 가득 차 있었다. 슬슬 올 때가 됬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더 자신의 냄새를 맡은 그녀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그대로 고개를 끄덕였던 것이다. 이걸로 준비 끝, 기지개...

[원신/진x바바라] XX ?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진을 쉬게하기 위해서 xx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밀어넣은 리사랑 바바라 / 절대로 여동생을 손대지 않을테니 하루 쉴거라 생각했지만 그대로 바바라를 덮치는 진 이야기

몬드의 기사 단장 대행, 군 힐드가 눈을 뜨자마자 보인 것은 자신의 품에 껴안긴 채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그녀의 여동생, 바바라 페그의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품 안에서 사랑하는 여동생이 자고있다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한 나머지 자신이 아직도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꿈을 꾸고 있는 줄로만 알았다. 그야 그럴만도 했다, 부모님이 이혼해서 제대로 만나지 못...

[원신/아야카x루미네 외] 출연료

이벤트에서 공짜로 영화를 출연하겠다고 한 아야카와 요이미야 / 가 출연료를 모라 대신 루미네한테 몸으로 받는 이야기 / 그런 아야카x루미네 + 요이미야 회로

이 세상에는 무릇, 공짜란 없는 법이었습니다. 친한 사이에서도 공짜는 없으며, 잘해주는 건 공짜로 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이 세상에는 제 아무리 선의를 배푼다고 한들 온전한 공짜는 없는 법이었지요. 그리고 그건 설사 연인관계-혹은 부부관계 사이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의를 배푼다고 한들, 언젠가는 다시 그만큼을 갚아줘야만 하는게 세상의 이치나 마찬가지였거...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폰타인 예언의 허점 下

사심을 섞어서 그대로 푸리나를 납치한 아를레키노 이야기 / 그렇게 푸리나를 납치 감금한 아를레키노가 서서히 푸리나를 조교해서 자신의 아내로 만들려는 회로

※폰타인 마신임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안꺠신 분들은 화이팅 ※원작과 아를레키노의 캐릭터성이 다른 부분이 상당히 있으니 화이팅 잘 만들어진 공연은, 그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을 수 있다. 어린 시절 모험가 길드의 모험가를 본 사람이 그걸 동경한 나머지 그대로 모험가를 노리는 것 처럼, 잘 만들어진 공연, 무대 위에서 우아하게...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폰타인 예언의 허점 上

사심을 섞어서 그대로 푸리나를 납치한 아를레키노 이야기 / 그렇게 푸리나를 납치 감금한 아를레키노가 서서히 푸리나를 조교해서 자신의 아내로 만들려는 회로

※폰타인 마신임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안꺠신 분들은 화이팅 ※원작과 아를레키노의 캐릭터성이 다른 부분이 상당히 있으니 화이팅 * 그녀, 푸리나 드 폰타인이 눈을 떴을 때 그녀를 반겨준 것은 칠흑같은 어둠이었다. 분명 눈을 떴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밤이라서 그런거라면 하다못해 실루엣이라도 보여야 하겠건만, 무엇인가가 자신의 눈을 ...

[원신/아야카x루미네] 돌아오지 않는 답장

친구들한테 편지를 쓰지만 답장이 오지 않아서 울적해진 루미네를 아야카가 위로해주는 이야기 / 사실 루미네를 독점하고 싶어서 그녀한테 온 편지를 없애는 얀데레 아야카 /

그건, 제가 아야카와 결혼해서 잠시 이나즈마에서 달콤한 신혼을 보낼 때의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야카와 맺어진 다음, 짧은 신혼만을 즐기고 다시 여행자 생활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만은, 하필이면 제가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나즈마에 다시 쇄국령이 떨어지는 바람에 생각보다 더 신혼생활이 길어지게 되었지요. 쇄국령이 떨어진 이유조차 기가막혔습니다. 라이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