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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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개의 포스트

[원신/아야카x루미네] 언니라고 불러봐

자기가 더 연상이니까 아야카한테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는 루미네 이야기 / 사실 루미네한테 언니라고 부르는 아야카가 보고싶어서 적당히 적어본 회로 / 그런 아야카x루미네

그건, 제가 오랜만에 이나즈마에 있는 아야카의 집에 자러갔을 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나즈마에 유행하는 책을 입수했으니까 한 번 보러와요, 그런 편지를 받고 그녀를 보기 위해 폰타인에서부터 이나즈마까지 한달음에 달려왔지요. 그냥 제가 보고싶다면 보고싶다고 하면 그만인것을, 다른것도 아니고 책 핑계를 대는 것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웠기에, 이나즈마에 가는 내...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푸리나의 충직한 심복 下

연인인 아를레키노가 연락도 없고 바람을 피우는 것 같자 스네즈나야에서 직접 찾아오는 콜롬비나 이야기 / 그런 푸리나x아를레키노x콜롬비나 삼자대면 회로

※본 소설에는 폰타인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함유되어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화이팅 ※원작과 상이하게 설정이 다를 수 있으니 화이팅 * 그렇게나 좋아하는 케이크에는 손에도 대지 않은 채, 진지하기 짝이 없는 표정으로 자신이 가져온 서류와 본인이 직접 가져온 서류를 비교해보시면서 입술을 살며시 내밀었다. 그렇지만 생각만큼 원하는 정보는 나오지 않으시...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푸리나의 충직한 심복 中

원작과는 다르게 푸리나의 충실한 심복이자 그녀를 연모하는 아를레키노 / 그런 아를레키노를 잡으려고 스네즈나야에서 찾아오는 콜롬비나 / 그런 삼각관계 회로

※본 소설에는 폰타인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함유되어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화이팅 * 자신이 섬기는 폰타인의 물의 신, 푸리나 드 폰타인 님은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 청렴한 분이셨다. 신도의 입장에서 콩깍지가 씌인 채 바라보는거냐고 한다면, 아니었다. 푸리나 님의 왼팔로서 무척이나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한다면, 그것 역시 아니었다. 오로지...

[원신/푸리나x아를레키노] 푸리나의 충직한 심복 上

원작과는 다르게 푸리나의 충실한 심복이자 그녀를 연모하는 아를레키노 / 그런 아를레키노를 잡으려고 스네즈나야에서 찾아오는 콜롬비나 / 그런 삼각관계 회로

※본 소설에는 폰타인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함유되어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화이팅 * 모든 신이 으레 그렇듯 폰타인의 물의 신이자 통치자인 푸리나 드 폰타인 역시, 폰타인 내부에서 몇 가지 소문이 돌고는 했다. 사실은 물의 신이 아니라더라, 평소 모습과는 반대로 고양이만 보면 표정이 풀어진다더라, 그녀의 케이크를 손 댄 사람이 법정 모독죄로 메로...

[원신/클로린드x나비아] 부부싸움이 없는 이유

부부싸움이 전혀 없는 나비아와 클로린드 부부 / 알고보니 삐긋하면 나비아가 그대로 샷건을 쏴버리는 바람에 클로린드가 알아서 사리는거였고... / 그런 나비아X클로린드

결혼한 부부들은 모두 크던 작던 여러가지 이유로 싸우고는 했습니다. 물론 그런 다툼 하나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부부 역시 있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제 주변에 있는 부부들은, 성격차이이던 생활습관의 차이이던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적어도 한 번 씩은 부부싸움을 하고는 했답니다. 예를들어서 결혼하기 전에도 오백년 동안이나 같이 지낸 라이덴과 미코 같은 경우에는,...

[원신/진x바바라] 자매끼리 하면 안되는 이유

Q : 자매끼리는 결혼하면 안되는거에요? / A : 근친상간은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단다 /Q : 근데 우린 여자끼리라 아이를 낳을일이 없잖아요 / 의 회로를 거친 진x바바라

어린 시절부터 제 여동생, 바바라 페그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자그만한 손으로 책을 꼬옥 끌어안은 채, 언제나 저에게 쪼르르 달려오고는 했지요. 그러면서도 마치 다람쥐 같은 눈동자로 저를 올려다보면서 '언니, 이건 뭐야?' 하고 귀엽게 묻고는 했답니다. 그런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물어보는데 가르쳐주지 않을 언니가 어디있을...

[원신/감우x각청 외] 각청은 외가에게 사랑받는다 ~ 한운편

감우와 결혼한 각청 / 이 아침에는 신학, 점심에는 감우, 저녁에는 한운, 심야에는 세 사람 모두한테 귀여움받는 이야기 / 그런 감우x각청 회로 /

완전히 지친 몸을 이끌고 그녀, 각청은 거의 기어나오듯이 직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침에 처제한테 덮쳐진 것 때문에 열이 받은걸까? 지각한 것 때문에 벌을 주려고 한걸까, 그것도 아니면 다른 두 사람의 흔적을 없애려고 한걸까...오후 일정을 전부 끝마쳤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닌 듯, 점심부터 퇴근까지 말 그대로, 하루종일 소파 위에서 그녀를 덮쳤던 것이다...

[원신/감우x각청 외] 각청은 외가에게 사랑받는다 ~ 감우편

감우와 결혼한 각청 / 이 아침에는 신학, 점심에는 감우, 저녁에는 류운차풍진군, 심야에는 세 사람 모두에게 덮쳐지는 이야기 / 그런 감우X각청 회로

결국 아침 내내 신학 자신이 만족할 때 까지 거칠게 덮쳐진 끝에야, 집 밖을 간신히 나설 수 있었다. 벌써 지쳤지만 하루는 이제 시작이었다, 더 늦었다가는 큰일났기에 서둘러서 직장에 도착했건만 시계는 무자비하게도 이미 열 한시를 가리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각청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세 시간 지각, 그 말은 즉...그 다음에 일어날 일을 어렵지 않...

[원신/감우x각청 외] 각청은 외가에게 사랑받는다 ~ 신학편

감우와 결혼한 각청 / 시댁 모두에게 사랑받는 나머지 아침에는 신학, 점심에는 감우, 저녁에는 류운차풍진군, 심야에는 세 사람 모두에게 덮쳐지는 이야기 / 그런 각청회로

결혼을 막 시작한 신혼부부에게 있어서, 동거라 함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고 한다. 제 아무리 사랑한다고 한들 서로의 생활방식도,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도 다른 두 사람이 제 아무리 결혼이라는 계약으로 묶였다고 한들 하루아침에 서로를 완벽하게 맞춰줄 수는 없는 법이었다. 자연스럽게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의 안좋은 점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점을 서로 맞춰주면...

[원신/감우x각청 외] 각청은 외가에게 사랑받는다 ~ 신학편

[원신/야란x연비] 첫 만남 下

스토킹당하는 연비 / 그런 연비를 도와주려는 응광이 야란을 소개시켜주고... / 알고보니 연비를 스토킹한 범인은... / 스스로 스토커를 불러들인 연비 이야기 / 그런 야란x연비

둘이서 같이 걷는 밤거리는, 무척이나 두근거렸다. 이상했다, 분명 평소에 집으로 돌아가던 길임에도 불구하고 야란 씨와 같이 걷는 것 만으로 뭔가 두근거리기 짝이 없었던 것이다. 혹시 들키지는 않았을까, 새빨개진 뺨을 숨기기 위해서 고개를 숙인 그녀가 고개를 살며시 들어서, 자신의 앞에서 당당하게 걷고 있는 그녀를 쳐다보았다. 어째서 자신이 이렇게 단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