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에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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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에사야] 빵에 이상한걸 탄것같아 下

사랑을 모르는 오타에 / 가 레이가 등을 밀어줘서 사아야한테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사랑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는 그런 글 / 같은 그런 달콤한 타에사야를 써봤습니다

깜빡, 잠이 들었었다. 그 날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은듯 하면서도, 좋지 못한 상태였다. 아침부터 짝사랑하고 있는 오타에가 꿈에 나왔기 때문이었다. 꿈 속의 오타에는, 현실의 조금 둔간한 그녀와는 다르게 솔직한 오타에는 하루종일 나한테 사랑한다고 속삭이거나, 등 뒤에서 껴안아주거나 해서- "...아."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에서 굴러떨어진 채, 침을 줄줄 흘...

[타에사야] 빵에 이상한걸 탄것같아 中

쓴 블랙커피마저도 달콤하게 만들고 소꿉친구부터 애완토끼까지 한숨을 내쉬게 만드는 둔감한 오타에 / 가 사랑을 몰라서 사아야에 대한 감정을 이상하게 착각하는 그런 회로

요즈음 사아야를 볼 때 마다 이상해. 전화를 하다가 끊으면 계속해서 목소리가 듣고싶어지곤 했고, 정신을 차려보면 사아야를 보고싶다는 이유로 시시때때로 야마부키 베이커리를 찾아가는 일도 허다했어. 뿐만이 아니지, 어느새인가 휴대폰 배경화면에는 예전에 같이 놀러갔을 때에, 사아야랑 같이 찍은 투샷으로 바뀌어 있었지 뭐야. 사실 이 주 전 까지만 해도 이런 것...

[타에사야] 빵에 이상한걸 탄거같아 上

사아야를 짝사랑하는 오타에 / 지만 사랑한다는 감정을 자각하지 못해서 사아야가 나한테 이상한걸 탔나봐! 하고 착각하고... / 그런 오해 가득한 타에사야 써봤습니다

요즘 사아야를 볼 때 마다 이상해. 점심시간, 평소처럼 다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서 다섯이서 모였을 때 그런 생각을 했어. 아닌게 아니라 요즘 사아야를 볼 때 마다 이상한 감정이 드는거 있지. 전에도 가끔 그랬지만 요즘들어서는 특히 더 심해진 것 같아. 심한 날에는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날도 있을 정도인걸. 그래도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다른 생각을 하...

[타에사야/사아야 생일특집] 어린 시절에 주기로 한 선물

와 사아야 생일축하해 / 오타에랑 백년해로 / 십 년 전 의문의 여성한테 십 년 후 생일을 기대하라는 소리를 들은 사아야 / 사실 그 여성은 오타에였고...같은 회로

그것은, 봄바람과도 같은 만남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날의 일은 똑똑히 기억할 만큼 저한테 있어서는 굉장히 인상깊은 만남이었답니다. 날짜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5월 19일,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이 꼭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 날은 아침부터 조금 들떠있었습니다. 그 당시부터 어머니의 몸 건강이며, 동생들에 대한 것을 신경...

[타에사야] 오타에와 사아야와 레이야 下

기를 찢어놓을까봐 걱정하는 사아야 x 타에사야 진도 좀더 나가게 해주려는 예비 백붕이 레이야 x 타에랑 레이야 사이 좋다고 좋아하는 오타에 / 그런 오해가득한 타에사야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답답한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다는 듯 몇 번이나 깊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지만 그럼에도 속은 전혀 달래지지 않았다. 결국 타들어가는 속을 이기지 못하고 물컵을 들어서 벌컥벌컥 마셨음에도, 막힌 속이 뚫리기는 커녕 아직도 꽉 막혀서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다. "하아아..." 결국 참지 못하고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주...

[타에사야] 오타에와 사아야와 레이야 上

자기를 찢어놓을까봐 걱정하는 사아야 x 타에사야 진도 좀더 나가게 해주려는 예비 백붕이 레이야 x 타에랑 레이야 사이 좋다고 좋아하는 오타에 / 그런 오해가득한 타에사야

노려보고 있다. 이 쪽을 미친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살며시 한숨을 내쉬면서 시선을 살짝 피했다. 카운터 안쪽이라 사실 피할 곳은 없지만서도, 눈이라도 피하지 않으면 정말로 심장마비로 죽을 것만 같았던 것이다. 옆에서는 아무 사정도 모르는 여동생이 어디 아프냐면서 상냥하게 물어보는 말에 고개를 살짝 저었다. "계산이요." 하지만 아무...

[타에사야]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가장 맛있는 빵은?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제일 맛있는 빵은? -> 사아야! / 시전하는 오타에 이야기 / 그런 훈훈한 일상물 보고싶어서 새벽에 급발진해서 써봤습니다

"모두에게 부탁이 있어." 점심시간, 내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인 사아야가 수줍게 제안을 해왔어. 사아야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들어서 그녀를 쳐다보았어. 나 역시 도시락을 꺼내던 손을 멈추고 사아야를 똑바로 쳐다보자 그녀가 잠시 쑥스러운듯이 웃다가, 품에서 종이를 몇 개 꺼내서 우리한테 주지 뭐야. "실은, 이번에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이벤트를 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