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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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의 포스트

[봇치 더 락!] 앵무새 죽이기

자는 사이에 몰래 봇치를 덮친 세이카 / 하필이면 근처에 있던 앵무새가 세이카의 말을 들어버리고... / 앵무새의 기억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는 세이카 이야기

※동명의 소설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좆됐다. 그것이 심사숙고 끝에 그녀, 이지치 세이카가 내린 결론이었다. 나는 좆됐다. 팔짱을 낀 채 신음소리를 흘린 그녀가 자신의 눈 앞에 얌전히 놓여있는 케이지를 내려다보았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까, 고민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싸한 답은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케이지...

[봇치 더 락!] 소녀 탐정 히토리 ~ 사건편 上

짤 보고 적어보는 김전일 패러디 / 비오는 날, 밀폐된 라이브 하우스 안에서 한 명씩, 한 명씩 크싸레한테 덮쳐지고... / 멤버들을 덮치고 다니는 범인, 크싸레는 누구인가?

FILE 1 : 야마다 료 실종사건 그 날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꿀꿀하기 그지 없는 날이었다. 이런 날에 아침부터 연습이라니, 어쩐지 우울한 기분을 느끼면서 그녀, 고토 히토리가 기타를 등에 짊어맨 채 자신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한 라이브 하우스, STARRY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가 거세게 오면 어떻게든 연습을 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이슬비 수준...

[봇치 더 락!] 소녀 탐정 히토리 ~ 사건편 上

[봇치 더 락!] 햇갈렸다

실수로 세이카의 침대에 숨어들어서 그대로 해버리고... 다음날 여동생의 연인과 한 침대에 있는 걸 여동생한테 들키게 되는데... / 착각에서 파란까지 이어지는 니지카x세이카x히토리

두근거리는 마음을 꾸욱 누르면서, 거울 앞에 선 그녀-고토 히토리가 자신의 몸을 이래저래 돌아보았다. 평소에 걸치던 분홍색 추리닝이 아닌, 척 봐도 신경쓴 게 보이는 예쁜 복장이었다. 같은 밴드 동료, 키타 이쿠요한테 코디를 부탁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히죽 웃은 그녀가 다시 한 바퀴 더 그 자리에서 돌아보았다. 우헤헤, 자신이 생각해도 기분나쁠 정도로 볼을...

[봇치 더 락!] 몸이 뒤바뀐다면 上

히토리와 몸이 뒤바뀐 키타 / 싱글벙글 하면서 곧장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러 가고... / 그리고 그 시간, 몸을 바꾸자고 제안한 히토리는 뭔가를 하는데... / 그런 키타봇치 회로\

"키...키...키타 짱은..." 연습이 끝난 직후, 히토리 짱이 나를 불러 세웠다. 갑작스러웠기에 솔직히 놀란 감이 없잖아 있었다. 낯을 잔뜩 가려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걸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그녀는, 평소에도 자신이 먼저 나서서 말을 걸거나 하는 경우가 무척이나 드물었던 것이다. 최근에야 조금 나아졌다지만 그건 사귀게 된 지금도 마찬가지여서, 언제나...

[봇치 더 락!] 납치당한 건 누구?

히토리를 납치한 키타 알고보니 그녀가 납치하기 위해 했던 모든 준비는 히토리가 사주했던 거였고... / 납치한줄 알았더니 역으로 납치당한 시추에이션 / 그런 키타봇치 회로

해냈다. 조심스럽게 침을 꿀꺽 삼키며 그녀, 키타 이쿠요가 눈 앞에서 새근새근 잠든 채 있는 고토 히토리의 뺨을 그대로 매만졌다. 아직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생긴지도 모른 채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저 모습은 사랑스럽다 못해 몸 안에서 뭔가 끓어오르는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숨을 내쉰 그녀가 고개를 저었다. 일이 계획대로 다 풀렸다고 생각했을 때가 ...

[봇치 더 락!] 언니...?

니지카를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봇치 / 가 피곤한 나머지 실수로 언니라고 불러버리고... / 요즘 업로드가 뜸해서 죄송합니다...현생에 집중하다보니 그만...

이지치 니지카는 마치 언니같다. 그건 그녀, 고토 히토리가 종종 하곤 하는 생각이었다. 물론 실질적인 나이로 따지면 니지카 쪽이 더 위였고, 실제로도 언니였지만 단순히 나이만 많다고 언니라고 부를 수 있는건 아니었다. 그 왜, 실제로 똑같이 연상인 료는 매일같이 돈을 꾸는데다가, 히로이는 매일 술만 마시고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정 반대로 히토리가 보아온 ...

[봇치 더 락!] 이지치 히토리는 언니에게 정체를 들켰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천애고아로 남겨진 히토리 / 가 이지치 가의 양녀로 들어서는 이야기 / 시리즈는 괜히 손대는게 아니네요...힘들어...

티켓을 나누어주었을 때에는, 솔직히 불안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피는 섞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여동생의 성격을, 니지카가 모를리가 없었던 것이다. 다른 사람과 제대로 눈도 못마주치는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티켓 다섯 장을 판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가 있었던 것이다. 그랬기에 니지카 자신이 조금 더 무리를 하더라도 여동생의 티켓을 대신 팔아주려고 했지...

[봇치 더 락!] 이지치 히토리는 집에 밴드멤버를 불렀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천애고아로 남겨진 히토리 / 가 이지치 가의 양녀로 들어서는 이야기 / 내일은 장르의 다양성을 위해 원신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아마도요

저번의 데이트는 무척이나 즐거웠다. 그 때를 생각하면서 그녀, 이지치 니지카가 콧노래를 불렀다. 물론 남들이 보기엔 단순히 자매끼리 저녁찬거리를 사러간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겠지만 그 외출도 니지카와 히토리 두 사람한테 있어서는 무척이나 특별한 데이트로 느껴졌던 것이다! 예쁜 옷을 보고, 맛있는 것도 같이 사먹고, 무엇보다도 가장 즐거웠던 점은 그...

[봇치 더 락!] 이지치 히토리는 언니와 데이트를 했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천애고아로 남겨진 히토리 / 가 이지치 가의 양녀로 들어서는 이야기 / 니지카가 히토리와 데이트를 하는 이야기 / 그런 니지봇치

최근들어서 그녀, 이지치 니지카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여동생을 한 명의 여자로서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고등학교에 올라온 다음부터 자신의 여동생인 히토리는 날이 갈수록 매력적으로 바뀌어갔던 것이다. 그 증거로 결속밴드의 보컬로 새로 들어온 키타는 첫 눈에 반한 듯 대놓고 히토리에게 대쉬하며, 단 둘이 남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