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조 특집

첫 키스를 하고싶은 츄츄 / 그렇지만 츄츄는 아직 어리다고 파레오가 거부하고... / 그런 츄츄파레 회로

인기밴드 RAISE A SUILEN의 리더, 타마데 치유-통칭 츄츄에게는 한 가지 자그만한 고민이 있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하찮은, 귀엽기 짝이 없는 이유였지만 정작 당사자인 츄츄에게 있어서는 세상 무엇보다도 어렵기 짝이 없는 고민이었다. 연습실 안, 자신의 몸보다 두 배는 더 큰 의자에 앉은 그녀가 나즈막히 한숨을 흘렸다. "으으음..." 아무리 생각해도...

매일같이 키스를 해오는 코코로 / 그렇지만 본인은 키스가 뭔 줄 모르고... / 순수한 코코로한테 받는 키스는 첫 키스로 칠 수 있을까? 없을까? / 그런 미사코코 회로

첫 키스라고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좋아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 물어본적이 있었다. 토야마 씨와 이치가야 씨 커플은 '갑작스러워서 알 수 없었다' 라던가, '반짝반짝 거리고 두근두근 거렸다!' 는 둥, 토야마 씨 다운 대답이 돌아왔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말고도 다른 많은 커플들에게 물어보았지만 하나같이 두근거렸다, 눈...

어쩌다보니 시리즈로.../진도를 빼고 싶어서 유키리사 커플한테 물어보는 린아코 / 하지만 너무 많이 한 바람에 언제가 첫키스인지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유키리사

오늘은 있지, 연습에서 엄청나게 혼났어. 물론 유키나 씨가 이유없이 나를 혼낸다던가,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오히려, 아코가 계속해서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짓 한게 잘못인걸! 유키나 씨도 처음 한 두번은 넘어가주려고 했지만 네 번 쯤 같은 구간에서 실수가 반복되니까,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야! "아코." 결국 다섯 번 째로 실패하자 노래 부르는걸 멈...

앞서 쓴 두 키스 시리즈와 관련이 있을지도...? / 첫 키스를 한 아야치사 / 가 실수로 라디오 음향이 안꺼져서 전국에 송출되고... / 그런 아야치사/츄츄파레 회로

인기밴드 Raise A Suilen의 키보디스트, 뉴바라 레오나, 통칭 파레오에게는 자그만한 취미가 있었다. 12시의 점심시간, 그 때만 되면 그녀는 밴드의 연습도중이던, 학교의 수업시간 도중이던, 설사 사랑하는 그녀의 여자친구 타마데 치유, 통칭 츄츄의 부탁이라고 해도 이 시간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다. 츄츄 역시 처음에는 자신과의 시간보다 자신의 취미생활...

[카스아리] 첫 키스의 상대는 누구야? <- 이거랑 연동될수도 있고...? / 첫 키스의 맛이 뭔지떠드는 츠구미 / 한테 자기도 모르게 모카랑 키스한 이야기를 푼 란 / 그런 란모

어린시절부터 그녀, 하자와 츠구미는 좋은 일이 있으면 친구와 공유하는 아이였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혼자서 먹지 않고, 언제나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려고 했으며 좋은 경험이 생기면 조금의 지체도 없이 그녀의 친구들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그 좋은 경험에 대해서 털어놓고는 했다. 이렇게 좋은거는, 친구들과 같이 나누어야한다, 는 것이 바로 츠구미의 지론이었던 것...

첫키스는 누구야? -> 그자리에서 바로 아리사랑 키스한 다음 -> 아리사야! / 하고 카스미가 자랑하는 그런 글이 보고싶어져서 써본 글 / 대충 그런 카스아리 회로

맨 처음 이야기를 꺼냈던 건, 사아야였다고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평소처럼 창고에서 포핀파티의 연습이 끝난 직후의 일, 그렇다고는 해도 큰 라이브를 하나 끝낸 다음에 처음으로 모인 다음이었다. 평소에도 어느정도는 친목활동을 겸한 밴드였기에 그렇게까지 빡세게 하지 않았다고는 해도, 그 날은 라이브를 끝낸 직후여서인지는 몰라도 평소보다 유독 분위기가 더 풀...

본인은 진지하게 납치했다고 믿는 댕청이 유키나 vs 이게 신혼이지 무슨 납치냐 리사 / 앞선 세 편이 조금 빡샜으니까 이번편은 조금 편안하게

어느 날, 유키나랑 단 둘이서 하교하는 중에 일어난 일이야. 그 날 따라 유키나, 어딘지 모르게 많이 안절부절 못하더라고. 계속 내 눈치를 보지 않나, 휴대폰을 힐끔힐끔 쳐다보질 않나...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싶어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 중요한 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한동안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지. 그렇게 몇 분 정도 지났을까? 유키...

사회적으로 죽이고 보호라는 목적으로 자기 집에서 데려와서 살기...근데 쓰고보니까 란보다 좀 약한거같은데요 / 요즘 안올라오는 이유 = 내일모레 시험...시험이요...

갑작스럽지만 본격적으로 말하기에 앞서서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도 괜찮을까? 옛날에 있지, 한 아이돌이 있었어. 그 아이돌은 있지, 재능은 없지만 노력은 정말로 열심히 했어. 연습생 생활이 몇 년이나 이어졌지만 좌절하지 않고 몇 년 동안 노력한 결과 마침내 한 아이돌 밴드로 데뷔에 성공할 수 있었대. 물론 처음에는 이런일, 저런일 때문에 데뷔하자마자 금방 망...

보컬조 납감조 특집 / 어이쿠 여기서 놀라시면 안됩니다, 아직 진짜는 시작도 안했어요

내 아침은 언제나 불편하면서도 행복하게 시작이 된다. 눈을 뜰때면 가슴팍 부근이 언제나 묵직하고는 했다. 가슴이 꽉 조이고 숨쉬기가 어딘지 모르게 답답해져서 천천히 눈을 뜨고 이불을 들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바로 옆에서 날 꼭 껴안고 있던 란이 어느새인가 내 위로 올라타서는 그대로 새근새근 자고있곤 했다. 란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잠버릇인듯 했다. 몇...

소재 떨어졌을때 돌려먹는 보컬조 특집 / 누가 누구를 납치했을지는 쓰는 저도 아직 정한거 없음 ㅎ

안녕하세요! 걸즈밴드 포핀파티의 보컬, 토야마 카스미입니다! 바깥은 지금 어떻나요? 한 달전 제가 갑작스럽게 행방불명 당한 이후로 많이 소란스럽나요? 아니면 평소처럼 흘러지나가고 있나요? 앗 짱, 울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에헤헤...아참, 앗짱은 제 동생이랍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됐어요! 실종당한 저한테서 편지라니,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이런 기념일은 보컬조 진도빼기 좋은 날이죠. 그래서 간만에 무리좀 해서 보컬조 다섯 커플링 모두 적어봤습니다.

[카스아리] Trick ? or Treat !! 똑, 똑 하고 리드미컬하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런 아침부터 누구야...하고 졸린 눈을 비비면서 휴대폰을 꺼내잖니 시간은 아침 여덟 시, 모처럼의 쉬는 날인데 도대체 누가 이런 이른 아침부터...하품을 하면서 곧장 1층으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사실 생각할 것도 없었다. 이런 이른 아침부터 찾아올 사람이...

1. Poppin' Party 카스미한테 문자가 왔다. 늘 연습하는 창고니까, 지금 당장 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런 시간에 무슨 일일까, 겉으로는 태연한 척 창고로 내려갔지만 속은 달랐다. 좋은것이 반, 불안한 것이 반이었다. 카스미가 불렀다-남몰래 카스미를 좋아하는 아리사에게 있어서 그 사실은 그녀를 미소짓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한...